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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4 1화 - Two S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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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6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4 1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Two Swords

 

타이윈 라니스터는 에다드 스타크가 가지고 있던 발리리아 대검 아이스를 녹여 두 자루의 검을 만든다.

 

타이윈은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새로 만든 발리리아 검 한 자루를 주며, 킹스가드를 그만두고 캐스털리 락으로 가 가문을 이으라고 하지만, 제이미는 거절한다.

"전 캐스털리 락도, 아내도, 아이도 원하지 않습니다. (I don't want Casterly Rock, a wife, children.)"

"가라. 영예로운 경비병 노릇이 네 야망의 전부라면 가서 그렇게 해라. (Go. If serving as a glorified bodyguard is the sum of your ambition, go serve.)"

"검은 돌려받으셔야겠죠. (I suppose you want the sword back.)"

"가져가라. 가족도 없는 외팔이인데 도움되는 건 다 챙겨야지. (Keep it. A one-handed man with no family needs all the help he can get.)"

 

티리온은 조프리의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서 킹스랜딩에 온 도른의 오베린 마르텔과 그의 정부 엘라리아 샌드를 마주한다. 오베린 마르텔은 피터 베일리시의 업소에서 '카스타미어의 비'를 부르는 라니스터 병사들에게 칼을 꽂을 정도로 라니스터를 적대한다.

"부친께 내가 왔다 전하시오. 라니스터만 빚을 갚을 줄 아는 건 아니라고 전하시오. (Tell your father I'm here. And tell him the Lannisters aren't the only ones who pay their debts.)"

오베린 마르텔은 도른의 도란 마르텔, 라에르가 타르가르옌의 아내였던 엘리아 마르텔의 동생이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 킹스랜딩에서 라니스터 가의 그레고르 클리게인에게 누이와 조카들이 살해당했기에 원한이 깊다.

 

드래곤들이 성장하면서 대너리스 조차 제어하지 못할 때가 생긴다.

 

티리온은 산사를 위로하지만, 어머니와 오빠의 죽음 앞에 산사는 좌절한다. 이런 상황에서 티리온을 유혹한 셰이는 티리온이 거부하자 분노하고, 이 모습을 본 시녀는 세르세이를 찾아간다.

"왕인 내 조카가 날 죽이고 싶어 해. 내 아내는 우리 아버지가 가족을 죽여서 날 미워해. 오베린 마르텔은 라니스터라면 모조리 죽이고 싶어 하고. (My nephew the King wants to murder me. My wife hates me because my father murdered her family. Oberyn Martell wants to murder everyone whose last name is Lannister.)"

 

제이미는 세르세이와의 관계에서 무언가 변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넌 길에서 네드 스타크와 싸우고는 사라졌고, 내 남편은 사냥하다 불운한 사고로 죽었지. (You started a brawl in the streets with Ned Stark and disappeared from the capital. My husband died in a tragic hunting accident."

"하나뿐인 딸은 도른으로 팔려갔고, 공성전에 시달렸어. (My only daughter was shipped off to Dorne. We suffered through a siege.)"

"이젠 장남을 하이가든의 사악한 년에게 장가보내게 생겼어. 난 그녀의 오빠와 혼인해야 하고. 남색가라고 소문난 놈 말이지. (And now I'm marrying my eldest son to a wicked little bitch from Highgarden, while I'm supposed to marry her brother, a renowned pillow-biter.)"

"뭔가 변했군. (Something's changed.)

"모든 게 변했어. (Everything's changed.)"

 

장벽 남쪽의 토르문드와 이그리트 일행에 만스 레이더가 보낸 스티르와 텐족이 장벽을 넘어와 합류한다.

 

존 스노우는 새로 나이츠 워치의 사령관이 된 알리서 쏜과 킹스랜딩에서 추방된 자노스 슬린트의 추궁을 받는다. 만스 레이더의 정보를 얻기 위해 반쪽 손 코린이 희생했다고 말하지만, 존을 믿지 않는 그들은 존을 반역자로 여겨 사형시키려고 한다. 존은 만스 레이더의 병력이 10만이며, 장벽 남쪽에 토르문드의 야인들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마에스터 아에몬 타르가르옌은 존의 말을 믿는다.

 

브리엔 타스는 마저리 티릴을 만나, 렌리 바라테온의 죽음이 자신이 아닌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형상을 가진 그림자였음을 말한다.

 

조프리 바라테온과 마저리 티렐의 결혼식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제이미의 자리를 대신하던 메린 그린트와 조프리는 제이미를 무시한다.

"마흔 살 먹은 외팔이 기사가? 그래서 날 어떻게 지킬 거지? (For a 40-year-old knight with one hand? How can you protect me with that?)"

 

다리오 나하리스는 대너리스에게 자신의 사랑을 어필한다. 

 

노예무역의 중심지인 미린을 향해 진군 중인 대너리스는 이정표처럼 노예의 시체를 매달아 놓은 장면을 목격하고 분노한다.

 

조프리의 네임데이에 산사의 간청으로 광대가 되어 겨우 살아남은 돈토스 홀라드는, 목숨을 건진 감사의 표시로 홀라드 가문의 보석 목걸이를 산사에게 준다.

 

가진 것 없이 쌍둥이 성에서 탈출한 산도르 클리게인과 아리아는 주점에서, 그레고르 클리게인의 부하이자, 나이츠 워치 호송단 습격 당시 자신의 검(니들)으로 로미를 죽인 폴리버를 만난다.

 

국왕군이라는 이름을 걸고 사람들을 약탈하던 폴리버는 산도르 클리게인에게도 제안을 하나 거절당하자 블랙워터 전투에서 달아난 산도르 클리게인을 모욕한다. 

 

폴리버의 일행들이 산도르 클리게인에게 죽는 동안, 아리아는 폴리버가 로미를 죽일 당시의 행동 그대로 폴리버를 죽인다.

"다리에 무슨 문제 있냐? (Something wrong with your leg, boy?)"

"걸을 수 있냐? 내가 업어줘야 돼? (Can you walk? I've got to carry you?)"

"칼 쓸만하네. 이걸로 이나 쑤셔야겠다. (Fine little blade. Maybe I'll pick my teeth wi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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