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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4 3화 - Breaker of Ch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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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0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4 3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Breaker of Chains

 

조프리의 죽음이 티리온의 짓이라고 단정 지어지면서, 사라진 산사의 행방을 찾기 위해 킹스랜딩이 봉쇄된다. 하지만 돈토스 홀라드는 산사를 데리고 미리 준비한 배로 킹스랜딩을 빠져나간다.

 

돈토스 홀라드가 산사를 데리고 도착한 곳은 피터 베일리시의 배였고, 산사가 배에 오르자 피터 베일리시는 돈토스 홀라드를 살해한다. 생명을 구한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을 데려온 거라며 항의하는 산사에게, 피터 베일리시는 돈을 바라고 한 일이라며, 킹스랜딩은 모두가 거짓말을 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전부 다 내 명령이었다. 돈을 바라고 한 거야. (He followed my orders. Every one of them. And he did it all for gold.)"

"돈으로는 잠시 동안만 조용하게 할 수 있지만, 심장에 화살을 박으면 영원히 조용하게 할 수 있지. (Money buys a man's silence for a time. A blot in the haert buys it forever.)"

 

결혼식 연회에서 조프리가 살해당하자 마저리는 낙담한다. 하지만 올레나 티렐은 상황이 더 좋아졌다며 라니스터에서는 여전히 동맹으로 티렐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한다.

"조프리를 아주 잘 다뤄줬단다. 다음 신랑감은 더 쉬울 게야. (You did wonderful work on Joffrey. The next one should be easier.)"

 

죽은 조프리를 앞에 둔 토멘 바라테온에게 타이윈은 그가 좋은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혼인 이야기를 꺼낸다.

"가장 현명한 왕은 나이가 들어도 조언자의 말을 새겨듣는 왕이다. (The wisest kings continue to listen to them long afterwards.)"

"네 형은 현명한 왕이 아니었다. 네 형은 좋은 왕도 아니었다. 그랬다면 지금도 살아있겠지. (Your brother was not a wise king. Your brother was not a good king. If he had been, perhaps he'd still be a live.)"

 

세르세이는 제이미에게 조프리의 복수를 위해 재판과 상관없이 티리온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아리아의 몸값을 받기 위해 베일의 이어리로 향하던 산도르 클리게인과 아리아는 농부 가족을 만나고, 농부는 산도르 클리게인을 아버지라 부르며 전쟁 중에 툴리 가문을 따랐다고 둘러댄 아리아의 말에 호의를 베푼다.

 

농부는 산도르 클리게인에게 머물며 농사일을 도우면 숨겨둔 돈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산도르 클리게인은 받아들인다. 다음날 아침, 산도르 클리게인은 농부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고, 항의하는 아리아에게 곧 죽을 사람들이라 돈이 뭐가 필요할 거냐고 반문한다.

 

블랙 캐슬에는 범죄자 신병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호의적이지 않는 분위기에 샘웰 탈리는 길리가 성채에 머무는 걸 불안해한다.

 

드래곤스톤에 조프리 바라테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멜리산드레의 혈마법의 힘이라고 믿지만, 기회를 활용할 병력이 없음에 좌절한다.

 

시린에게서 글을 배우던 다보스 시워스는 브라보스에 관련된 책을 읽다가 강철은행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고, 시린을 통해 서신을 작성한다.

 

샘웰 탈리는 길리와 아이를 블랙 캐슬에서 데리고 나와 몰스 타운에 맡기기로 한다. 길리는 샘의 결정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타이윈 라니스터는 오베린 마르텔을 찾아와 조프리 독살과의 연관성을 언급한다. 누이 엘리아 마르텔의 죽음에 타이윈 라니스터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오베린에게 타이윈은 자신의 관련을 부정하며, 티리온 재판에서 재판관을 맡아 도와주면, 그레고르 클리게인에게 책임을 묻게 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감금되어 있는 티리온에게 포드릭 페인이 찾아와 산사의 행방불명과 타이윈 라니스터, 메이스 티렐, 오베린 마르텔이 재판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포드릭 페인은 티리온에게 누군가 찾아와 작위를 주겠다며 티리온에 대한 불리한 증언을 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알려주고, 티리온에 대한 의리를 지켜 거절한 포드릭 페인의 안전을 위해 킹스랜딩에서 도망치게 한다.

"나 때문에 네가 죽게 할 수는 없다. 알아듣나? 내가 처형장으로 갈 때, 네 목이 이미 잘린 걸 보고 싶지는 않다. (I will not have you dying on my behalf. Do you hear me? If have to take that long walk to executioner's block, I don't want to see your head already mounted.)"

"가서 형에게 날 도와달라고 말해라. 그리고 늦기 전에 킹스랜딩에서 도망쳐라. 포드! 이걸로 작별이다. (Go and find my brother. Tell him I need him. And get yourself out of King's Landing before it's too late. Pod! This is farewell.)"

"포드. 너만큼 충직한 종자는 역사에 없을 거다. (Pod, There has never lived a more loyal squire.)"

 

북부의 마을들이 야인들의 습격을 받아 학살당한다. 올리의 아버지는 이그리트에 의해 살해당하고, 올리는 캐슬 블랙에 야인들의 소식을 전하도록 보내진다. 

 

올리에 의해 블랙 캐슬에 야인 침입의 소식이 전해진다. 병력 부족에 시달리던 나이츠 워치는 만스 레이더의 침공 앞에 성벽 방어에만 집중하기로 하지만, 크래스터의 집에서 반역자들에게 탈출한 에드와 그렌이 도착하고, 존 스노우는 블랙 캐슬의 실정을 알고 있는 반역자들이 야인들에게 잡힐 것을 우려해 반역자들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너리스와 일행은 미린(Meereen)에 도착한다.

 

대너리스 앞에 미린의 용사가 나와 그녀를 모욕하고, 회색 벌레, 바리스탄 셀미, 조라 모르몬트가 나서나 대너리스는 여러 이유를 들어 다리오 나하리스가 상대하게 한다.

 

대너리스는 노예의 주인들이 아닌 미린의 노예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왔다고 선언하며, 아스타포르와 윤카이의 노예들이 착용하고 있던 굴레들을 성안으로 날려 넣는다.

"난 그대들 주인에게는 할 말이 없다. 난 그대들에게 말하는 거다. (I have nothing to say to them. I speak only to you.)"

"난 처음에 아스타포르로 갔다. 아스타포르에서 노예였던 이들은 지금 내 뒤에 서 있다. 자유인으로서. (First, I went to Astapor. Those who were slaves in Astapor, now stand behind me, free.)"

"그다음에는 윤카이로 갔다. 윤카이에서 노예였던 이들은 지금 내 뒤에 서 있다. 자유인으로서. (Next I went to Yunkai. Those who were slaves in Yunkai, now stand behind me, free.)" "

"그리고 난 지금 미린에 왔다. 난 그대들의 적이 아니다. 그대들의 적은 옆에 있다. (Now I have come to Meereen. I am not your enemy. Your enemy is besid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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