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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3 10화 - Mhy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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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9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3 10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Mhysa

 

성을 빠져나가던 산도르 클리게인과 아리아는 프레이 가문 병사들이 오빠 롭 스타크의 몸에 그레이 윈드의 목을 얹어 조롱하는 광경을 보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킹스랜딩의 소회의에도 롭 스타크의 죽음이 전해지고, 조프리는 티리온 앞에서 산사를 모독한다. 조프리는 타이윈의 제지에 할아버지 타이윈에게도 언성을 높인다.

"왕을 자칭하는 자는 진정한 왕이 아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나면 확실히 가르쳐 주마. (Any man who must say, "I am the King," is no true king. I'll make sure you understand that when I've won your war for you.)"

"내 아버지가 전쟁에서 이기고 라에가르 왕자를 죽였을 때, 캐스털리 락에 숨어 있던 주제에! (My father won the real war. He killed Prince Rhaegar. He took the crown while you hid under Casterly Rock!)"

 

티리온은 왈더 프레이가 확신없이 피의 결혼식과 같은 일을 일으킬 인물이 못 됨을 알고, 아버지 타이윈 라니스터가 지시한 일임을 알게 된다. 타이윈은 스타크 가의 남자들이 모두 죽었으므로, 빨리 산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볼 것을 명령한다.

어머니와 오빠의 소식을 들은 산사에게 티리온은 아무런 말도 건네지 못한다.

 

브랜 일행은 밤을 보내기 위해 폐허에서 머물게 되고, 브랜은 쥐 요리사 얘기를 들려준다.

- 어느 왕이 나이츠 워치의 밤의 요새(Nightfort)를 방문했을때, 요리사는 왕의 아들을 죽여 큰 파이로 만든 후에 왕에게 대접한다. 신들은 그 요리사를 거대한 쥐로 만들고 자기 새끼들만 잡아먹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이야기에서 살인이나 식인이 아닌, 접대의 관습을 어기고 자신의 집을 찾아온 손님을 살해한 것은 그 어떤 신도 용서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피의 결혼식에서 브랜든 툴리(블랙피쉬)가 달아났지만, 왈더 프레이는 걱정하지 않는다. 루즈 볼튼은 윈터펠 영지와 함께 북부의 감시자가 되었으며, 프레이 가문은 리버런(리버랜드를 다스리는 툴리 가문의 본성)을 보상으로 받는다.

 

테온 그레이조이는 램지 스노우의 학대와 고문 끝에 자신이 테온 그레이조이가 아닌 리크(구린내)라고 인정한다.

 

폐허에서 브랜 일행은 샘웰 탈리와 길리를 만나게 된다. 브랜은 정체를 감추려고하지만, 다이어 울프 서머와 브랜 그리고 호도를 본 샘은 존 스노우의 동생임을 알아본다.

 

발론 그레이조이에게 램지 스노우의 서신과 선물이 도착한다. 북부에 있는 강철군도인을 물리라는 요구와 함께 잘린 테온의 물건을 보낸 램지는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더 많은 테온의 일부를 보낼 것이라고 협박한다.

발론 그레이조이는 테온을 포기하지만, 야라 그레이조이는 발론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강철군도 최고의 전사들과 함께 테온을 구하기 위해 드레드포트로 향한다.

 

샘은 장벽 북쪽으로 가려는 브랜 일행에게 자신이 본 것을 말하며, 최초인의 주먹에서 발견한 드래곤글래스 무기들을 나눠준다.

 

셰이 때문에 티리온이 혼란스럽다는 것을 아는 바리스는 그녀에게 상당량의 다이아몬드를 주며 킹스랜딩을 떠나 살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티리온이 바리스를 시켜 자신을 보내려고 한다고 생각한 셰이는 제안을 거절한다.

 

산도르 클리게인과 아리아는 롭 스타크를 모욕한 이야기에 한창인 프레이 가문 병사들을 지나친다. 아리아는 돌발적으로 병사 1명을 살해하고, 자켄 하가르가 준 브라보스 동전에 집중한다.

 

야인들에게 달아나던 존 스노우는 이그리트에게 추적당한다. 블랙 캐슬로 돌아가야 한다는 존은 이그리트에게 중상을 입고, 겨우 캐슬 블랙에 도착한다.

 

블랙 캐슬에 도착한 샘은 자신이 본 것에 대해 알리고, 길리와 아이는 마에스터 아에몬 타르가르옌에 의해 나이츠 워치의 손님으로 받아들여진다. 마에스터 아에몬 타르가르옌은 샘을 통해 웨스테로스 전역에 전서조를 날린다.

 

스타니스 바라테온에게 롭 스타크의 죽임이 알려진다. 다보스 시워스는 겐드리 피의 저주로 인한 결과가 아님을 강변하지만, 멜리산드레는 더 큰 희생을 위해 겐드리를 불태우려고 한다.

다보스 시워스는 지하 감옥에서 겐드리를 탈출시키고, 킹스랜딩으로 가 지내라고 한다.

 

제이미 라니스터가 킹스랜딩에 도착하고,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만난다.

 

겐드리를 탈출시킨 다보스 시워스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에게 사형을 언도받는다. 하지만 다보스 시워스는 나이츠 워치에서 온 서신을 보여주고, 멜리산드레는 불꽃 속에서 비전을 본다.

"이 다섯 왕의 전쟁은 아무 의미가 없겠군요. 진정한 전쟁은 북부에서 오고 있어요. (This War of Five Kings means nothing. The true war lies to the north, my king.)"

"죽음이 장벽으로 진군하고 있으니, 전하만이 막을 수 있어요. (Death marches on the Wall. Only you can stop him.)"

멜리산드레는 다가올 전쟁에서 다보스 시워스의 할 일이 있다고 말하고, 그는 처형에서 벗어난다.

 

항복한 윤카이의 성문이 열리고 노예들이 성 밖으로 나온다.

"너희들은 내게 자유를 빚지지 않았다. 내가 자유를 줄 수도 없다. 너희들의 자유는 내 것이 아니다. 오로지 너희들의 것이다. 되찾고 싶다면 직접 되찾아야 한다. (You do not owe me your freedom. I cannot give it to you. Your freedom is not mine to give. It belongs to you and you alone. If you want it back, you must take it for yourselves. Each and every one of you.)

사람들은 대너리스를 어머니(Mhysa)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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