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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2 9화 - Blac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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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7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2 9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Blackwater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대함대가 킹스랜딩으로 다가오면서 전운이 깊어진다. 세르세이는 자결할 준비를 하고, 수적 열세에도 티리온은 전의를 불태운다.

 

스타니스 함대는 블랙워터 하구에서 킹스랜딩 성벽으로 상륙할 준비를 한다.

 

피신처에서 몸을 숨긴 산사에게 세르세이는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 준다. 그리고 성이 함락하면 그녀를 살해하기 위해 일린 페인을 준비해둔다. 

 

블랙워터 하구에서 저항없이 킹스랜딩으로 상륙하려는 스타니스 함대를 티리온은 와일드파이어를 가득 실은 함선을 폭파시켜 엄청난 피해를 준다. 와일드파이어의 위력은 적과 아군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준다.

 

큰 피해를 입은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상륙을 감행한다. 

 

치열한 수성 중에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한 산도르 클리게인은 와일드파이어의 기세에 티리온과 조프리의 명령을 거부하고 전장을 이탈한다.

- 어렸을 때 형 그레고르 클리게인은 자신의 장난감을 훔쳤다는 이유로 불 속에 산도르 클리게인의 얼굴을 처넣는다. 산도르 클리게인은 얼굴의 화상과 함께 불에 대한 강한 트라우마를 가진다.

 

전황은 불리해지고, 티리온은 조프리가 앞으로 나서 왕으로써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길 원하지만, 세르세이의 부름에 조프리는 실망하는 티리온에게 모든 것을 맡긴 채 전장을 이탈한다.

전투를 책임져야 할 티리온은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자신이 직접 병사들을 이끌고 성밖으로 나간다.

 

"왕을 위해 싸우지 말고, 그의 왕국을 위해 싸우지도 마라. (Don't fight for your king and don't fight for his kingdoms.)"

"명예나 영광을 위해 싸우지도 말고, 부를 위해 싸우지도 마라. 부질없는 짓일 테니 (Don't fight for honor. Don't fight for glory. Don't fight for riches, because you won't get any.)"

"스타니스가 노리는 건 바로 너희들의 도시다. 너희들의 성문을 부수고 있는 거다. (This is your city Stannis means to sack. That's your gate he's ramming.)"

"스타니스가 들어오면 너희들의 집을 불태우고, 너희들의 금을 훔치고, 너희들의 여자를 강간할 것이다. (If he gets in, it will be your houses he burns, your gold he steals, your women he will rape.)"

"놈들은 겁도 없이 우리 성문을 두드렸다. 모두 죽여 버리자! (Those are brave men knocking at our door. let's go kill them!)"

 

전황이 불리해지자, 산사가 살해당할 것을 우려한 셰이는 산사를 방으로 피신시킨다. 방으로 돌아온 산사는 자신의 방에 있는 산도르 클리게인과 마주한다.

산도르 클리게인은 산사에게 북부로 데려다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산사는 거절한다.

"널 데려갈 수도 있다. 윈터펠로 데려가 주마. 내가 지켜 주겠다. 집으로 가고 싶으냐? (I can take you with me. Take you to Winterfell. I'll keep you safe. Do you want to go home?)"

"여기가 더 안전해요. 스타니스가 나까지 해치지 않을 거예요. (I'll be safe here. Stannis won't hurt me.)"

 

직접 전투에 나선 티리온은 아군이었던 킹스가드 맨든 무어의 공격을 받는다. 종자인 포드릭 페인의 도움으로 위험은 벗어나지만 큰 부상으로 쓰러진다. 

 

전황은 불리해지고 세르세이는 토멘과 함께 자결을 준비한다.

 

부상으로 쓰러진 티리온은 기절하기 직전 타이윈 라니스터와 새로운 동맹인 티렐 가문의 병사들을 보게 된다. 라니스터와 티렐에게 불시에 습격을 받은 스타니스 군은 대패한다. 수적 열세에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어쩔 수 없이 퇴각하고 타이윈 라니스터는 승리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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