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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2 8화 - The Prince of Winterf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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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0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2 8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The Prince of Winterfell

 

테온이 요청한 증원 병력 대신 야라 그레이조이가 윈터펠에 도착한다. 볼모로 삼을 수 있었던 스타크가의 아이들을 죽인 것에 대해 비난하는 야라에 대해, 스타크가에서 볼모로 자란 테온은 내륙인들의 가치관으로 윈터펠을 점령하면서 지키기를 원하지만, 야라는 테온을 요청을 거부한다.

 

야인들에게 끌려간 존은 역시 사로잡힌 반쪽 손 코린을 만난다. 이그리트의 도움으로 존은 처형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동료들이 자신을 찾다가 죽어간 것을 알고 자책한다.

 

롭에게 캐틀린이 제이미 라니스터를 놓아줬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산사와 아리아를 살리기 위해 제이미를 킹스랜딩으로 돌려보냈다는 캐틀린의 말에 롭은 격노하고 캐틀린을 감금한다.

 

브리엔 타스는 충성을 맹세한 캐틀린의 명령으로 자신을 도발하는 제이미를 무시하며 킹스랜딩까지 호송하기로 한다.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킹스랜딩 진군 소식에 타이윈 라니스터는 하렌할을 그레고르 클리게인에게 맡기고 은밀히 이동하기로 한다. 

 

만스 레이더에게 끌려가던 반쪽 손 코린은, 야인들 내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나이츠 워치에는 더 중요할 거라며, 존에게 그들의 신뢰를 얻으라고 말한다. 코린은 일부러 야인들에게 이그리트와의 관계를 이유로 존을 적대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숙영지 작업을 하던 샘웰 탈리 일행은 눈 속에서 드래곤글라스를 발견한다.

 

자켄 하가르를 만난 아리아는 마지막 이름을 말하면 대상이 언제 죽는지 물어보고, 자켄 하가르는 죽음은 확실하지만 시간은 불확실하다고 대답한다. 바로 타이윈 라니스터를 죽이기 원하던 아리아는 누구라도 죽여주겠다는 자켄 하가르의 맹세에 '자켄 하가르'의 이름을 말한다.

아리아는 자켄 하가르의 자살을 취소하는 대가로 자신과 친구들을 하렌할에서 탈출시키기를 원한다.

"소녀 이 사람의 이름을 얘기한 거냐? 신을 조롱하지마라. 장난칠 일이 아니다. (A girl gives a man his own name? Gods are not mocked. This is no joking thing.)"

"취소해라. 부탁하마. (Un-name me. Please.) "

"취소할게요. 나와 내 친구들을 탈출하게 해 주면요. (I'll un-name you. If you help me and my friends escape.)"

"그게 살인보다 어렵지. 거래 내용과 다르구나. (This would require more than one life. This is not part of our bargain.)"

"좋아요. 자켄 하가르. (Fine, Jaqen H'ghar.)"

"소녀 명예가 부족하다. (A girl lacks honor.)"

 

티리온 라니스터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공격에 조프리가 직접 전투에 나서 사기를 북돋우기를 원하고, 세르세이와 대립한다. 세르세이는 티리온을 협박할 수단으로 티리온이 사랑하는 여자를 잡고 있다고 말하고, 티리온은 대상이 셰이가 아닌 로즈인 것에 안도한다.

 

서로 호감을 느낀 롭과 탈리사는 첫날밤을 보낸다.

"프레이 가문의 정혼녀와 결혼하고 싶지 않소. (I don't want to marry the Frey girl.)"

"저도 그 결혼은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하지만 그 다리가 필요하셨잖아요. 그만큼 아름다운 다리기를 바랄게요. (I don't want you to marry her. But you needed that bridge. I hope it's a very beautiful bridge.)"

 

겐드리, 핫 파이와 함께 자켄 하가르와의 약속 시간에 성문으로 나온 아리아는 성문을 지키는 모든 병사들이 살해당했음을 알게 되고, 걸어서 하렌할을 탈출한다. 

 

킹스랜딩으로 항해하는 스타니스 바라테온과 다보스 시워스는 예전 이야기를 나눈다. 킹스랜딩 함락을 의심하지 않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변함없이 자신을 따르는 다보스 시워스에게 핸드 자리를 약속한다.

- 로버트의 반란 당시,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지키고 있던 스톰즈 엔드 성을 메이스 티렐이 공격한다. 1년 가까운 포위 공격 속에서 성안은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밀수꾼이었던 다보스 시워스는 봉쇄망을 뚫고 성에 물고기와 양파를 공급한다.

이를 계기로 다보스 시워스는 스타니스에게 기사 서임을 받지만, 원칙주의자인 스타니스는 밀수를 한 과거까지 용서해 줄 수는 없다며, 오른쪽 손가락의 끝마디를 모두 자른다. 

반란이 끝나고 왕위에 오른 로버트 바라테온은 스톰즈 엔드를 막내동생 렌리 바라테온에게 준다.) 

 

킹스랜딩은 스타니스의 공격을 대비하는 준비로 한창이고, 바리스는 콰스에 있는 대너리스가 용 세 마리를 가지고 있음을 티리온에게 알려주지만, 거기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드래곤들을 찾기 위해 불멸자의 집에 가려는 대너리스에게 조라 모르몬트는 드래곤들을 포기하고 콰스를 벗어나자고 말한다.  대너리스는 드래곤들을 자식과 같이 생각하고, 조라 모르몬트는 대너리스의 요구에 따른다.

 

한편 마에스터 루윈은 우연히 오샤를 보게 되고, 브랜과 릭콘을 놓친 테온이 농가에서 일하는 고아들을 죽이고 불태워 스타크 가의 아이들이라고 말했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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