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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8 2화 - A Knight of the Seven Kingd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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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1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8 2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A kinght of the Seven Kingdoms

 

홀로 윈터펠에 도착한 제이미 라니스터는 그동안의 일로 대너리스와 산사의 비난을 면치 못한다. 그를 변호하던 티리온 조차 세르세이의 배신으로 대너리스에게 믿음을 잃은 가운데 브리엔은 제이미가 로크로부터 자신을 감싸다 손을 잃은 일과, 캐틀린과의 맹세로 자신을 보내 산사를 보호한 일을 밝히며 제이미의 진정성을 드러내고, 비로소 산사와 존은 제이미의 합류를 허락한다.

  

제이미 라니스터는 브랜 스타크에게 지난 일을 사과한다.

"왜 그들에게 말 하지 않았지? (Why didn't you tell them?)"

"내가 당신을 죽게 둔다면, 당신은 이 전쟁에서 우리를 도울 수 없을 테니까요. (You won't be able to help us in this fight if I let them murder you first.)"

"그다음에는? (What about afterwards?)"

"그다음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How do you know there is an afterwards.)"

 

브리엔은 항상 자신에게 독설을 날리던 제이미 라니스터의 변한 모습에 의아해하고, 제이미는 브리엔에게 진심을 전한다.

"내가 윈터펠에 온 이유는... 내가 전처럼 싸우지는 못하지만, 네 명령 아래서 싸울 수만 있다면 영광일 거야. 물론 네가 받아준다면. (I came to Winterfell because... I'm not the fighter I used to be. But I'd be honored to serve under your command, If you'll have me.)"

 

산사와 대너리스는 북부 문제로 부딪힌다.

"죽은 자들을 물리치고 세르세이를 파멸시키면 그 후에는요? (We defeat the dead, we destroy Cersei. What happens then?)"

"철왕좌를 차지해야지. (I take the Iron Throne.)"

"북부는 어찌하고요? 북부를 빼앗겼지만 저흰 다시 되찾았어요. 그리고 다시는 다른 이에게 숙이지 않겠다 했고요. 그럼 북부는 어찌 되는 거죠? (What about the North? It was taken from us, and we took it back. And we said we'd never bow to anyone else again. What about the North?)"

 

윈터펠에 테온 그레이조이가 도착한다.

 

윈터펠에 라스트 허스(움버 가문의 본성)에서 돌아온 에드와 나이츠 워치 동료들 그리고 베릭 돈다리온과 토르문드가 도착하고 움버 가문의 멸망과 망자들이 곧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존은 병력에서 망자들에게 열세이기에 어쩔 수 없이 나이트 킹을 쓰러뜨리는데 집중하기로 한다. 브랜은 나이트 킹이 자신을 찾아올 것을 알고 있기에, 미끼가 되어 신목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하고, 테온 그레이조이는 그런 브랜을 지키기로 한다.

"모습을 드러낼거에요. 내게 올 겁니다. 전에도 여러 번, 세 눈의 까마귀에게 많이 시도했어요. (He will. He'll come for me. He's tried before, many times, with many Three-Eyed Ravens.)"

"왜? 그가 뭘 뭔하는 거지? (Why? What dose he want?)"

"끝이 없는 밤. 이 세상을 지우고 싶어 하는데, 난 기억이니까요. (An endless night. He wants to erase this world, and I am its memory.)" 

"너에게서 이 성을 빼앗아갔었지. 이제 널 지킬게. (I took this castle from you. Let me defend you now.)"

 

망자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고, 대너리스가 철왕좌에 오르면, 웨스테로스에서 그들의 자리는 없기에 회색 벌레와 미산데이는 나스(Naath 미산데이의 고향)에 가기로 약속한다.

 

나이츠 워치 동료들 중에 살아남은 존, 샘, 에드는 이야기를 나눈다.

 

아리아, 산도르 클리게인, 베릭 돈다리온이 이야기를 나눈다. 산도르 클리게인은 베릭 돈다리온이 열아홉 번이나 살아났지만 이제는 그를 부활시켜 줄 미르의 토로스가 없음을 언급한다.

 

티리온 라니스터, 제이미 라니스터, 다보스 시워스, 토르문드, 브리엔 타스, 포드릭 페인이 이야기를 나눈다. 토르문드는 브리엔이 기사 아닌 것을 의아해하고, 제이미 라니스터는 여자는 기사가 될 수 없다는 전통을 깨고, 그녀에게 기사 서임을 한다.

"전사의 이름으로, 용감하라 명한다. (In the name of the Warrior, I charge you to be brave.)"

"아버지의 이름으로 정의로울 것을 명한다. (In the name of the Father, I charge you to be Just.)"

"어머니의 이름으로 무고한 자를 지킬 것을 명한다. (In the name of the Mother, I charge you to defend the innocent.)"

"일어나시오, 타스의 브리엔... 칠왕국의 기사여. (Arise, Brienne of Tarth... a knight of the Seven Kingdoms.)"

 

조라 모르몬트는 리안나 모르몬트(제오르 모르몬트의 여동생인 매지 모르몬트의 딸/조라 모르몬트의 사촌 여동생/모르몬트가의 가주)의 안전을 위해 지하 묘지를 권하지만, 리안나는 직접 전투에 참여할 생각이다.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샘웰 탈리는 제오르 모르몬트 사령관을 생각하며, 탈리 가문의 발리리아 강철검인 하츠베인(Heartsbane)을 조라 모르몬트에게 준다.

 

죽은 왕들의 회당 안에서 (High in the halls of the kings who are gone)

제니는 유령들과 춤을 추지 (Jenny would dance with her ghosts)

그녀가 잃어버린 이들과 그녀가 찾은 이들 (The ones she had lost and the ones she had found)

그리고 가장 사랑했던 이를 (And the ones who had loved her the most)

이미 떠난 지 오래된 사람들은 (The ones who'd been gone for so very long)

그 이름조차 잊어버렸네. (She couldn't remember their names)

축축한 낡은 돌 위에서 그녀를 돌며 (They spun her around on the damp old stone)

그녀의 슬픔과 고통을 날려버리네 (Spun away all her sorrow and pain)

절대 떠나고 싶지 않아 (And she never wanted to leave)

절대 떠나고 싶지 않아 (Never wanted to leave)

절대 떠나고 싶지 않아 (Never wanted to leave)

절대 떠나고 싶지 않아 (Never wanted to leave)

 

Never wanted to leave

https://www.youtube.com/watch?v=AECdzVbVark

https://www.youtube.com/watch?v=oMWqTFQfUVA

 

지하 묘지의 리안나 스타크의 석상 앞에서 존과 대너리스가 만난다.

알려진 대로 오빠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이 리안나 스타크를 납치한 상황으로만 알고 있는 대너리스에게 존은 관련된 이야기와 자신이 그 둘의 아들인 아에곤 타르가르옌임을 밝힌다.

 

하지만 존의 얘기를 대너리스는 믿지 못하고, 사실이라면 자신이 아닌 존이 철왕좌의 적자라는 사실에.. 그 순간 죽은 자들이 윈터펠에 당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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