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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2 3화 - What Is Dead May Never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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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5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2 3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What Is Dead May Never Die

 

크래스터는 격노하며 나이츠 워치 일행을 쫓아낸다. 제오르 모르몬트 사령관에게 자신이 본 것을 말하던 존은 사령관이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가.. 제가 봤습니다. 뭔가가.. 아기를 데려갔습니다 (I.. I saw it. I saw something take that child.)"

"그게 뭐였든 간에 다시 보게 될 것이다 (Yeah. Whatever it was, I daresay you'll see it again.)"

 

떠나야 하는 샘웰 탈리는 길리에게 어머니의 물건을 건넨다.

 

계속해서 자신의 다이어 울프 서머로 스킨체인징하는 브랜은 마에스터 루윈에게 말해보지만, 사라진 마법이라는 말을 듣는다.

"한때는 마법이 세상을 지배했겠지만 이제는 아니랍니다. 용들은 사라졌고, 거인들도 죽었으며, 숲의 아이들도 잊혔습니다. (Maybe magic once was a mighty force in the world. But noy anymore. The drgons are gone. The giants are dead. And the Children of the Forest forgotten.)"

 

롭의 부탁으로 렌리 바라테온을 찾아온 캐틀린은 왕비 마저리 티렐(로라스 티렐의 동생)과 로라스 티렐, 그리고 그와 결투에서 승리하는 타스의 브리엔을 만난다.

결투에서 승리한 브리엔은 렌리 바라테온의 근위대가 되기를 바라고, 렌리 바라테온은 그녀의 소원을 들어준다.

 

캐틀린은 킹스랜딩 함락을 쉽게 생각하는 렌리와 가볍고 들뜬 분위기의 병사들을 보며, 겨울이 오면 버티지 못할 여름의 기사라고 혹평한다.

 

테온은 롭 스타크와의 동맹을 주장하지만, 발론 그레이조이는 롭이 기수 가문들을 이끌고 남진한 틈을 타 북부를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야라에게 함대의 일부를 주고 글로버 가문의 딥우드 모트를 공격하게 하고, 테온에게는 배 한 척을 주며 작은 어촌을 공격하게 한다.

"우리의 가언이 뭐냐? 가언이 뭐냐고 물었다. (What are our words? Our words.)"

"우린 씨를 뿌리지 않는다. 우린 강철군도인이다. 우린 신하도 아니고 노예도 아니다. 우린 씨를 뿌리거나 광산을 파지 않는다. 힘으로 빼앗을 뿐이지. 늑대들과 지내더니 나약해진 모양이구나. (We do not sow. We are ironborn. We're not subjects. We're not slaves. We do not plow the fields or toil in the mine. We take what is ours. Your time with the wolves has made you weak.)"

 

티리온은 킹스랜딩에 갇혀 답답해하는 셰이를, 산사의 새로운 시녀로 넣어준다. 

 

티리온은 그랜드 마에스터 파이셀에게 미르셀라 공주를 도른의 마르텔가와 혼인시킬 예정이라고 말하며 세르세이 왕비에게 비밀로 하기를 부탁한다.

 

티리온은 바리스에게 미르셀라 공주를 강철군도의 테온 그레이조이와 혼인시킬 예정이라고 말하며 세르세이 왕비에게 비밀로 하기를 부탁한다.

 

티리온은 피터 베일리시에게 미르셀라 공주를 베일의 로빈 아린(존 아린과 리사 아린의 아들)과 혼인시킬 예정이라고 말하며 중재를 요청한다. 세르세이 왕비에게 비밀로 하기를 부탁하며, 대가로 하렌할과 리버랜드 영주 자리를 약속한다.

 

가문의 후계자로서의 대우도 받지 못하며, 아버지인 발론 그레이조이의 무시와 가문 내에 탄탄한 입지를 가진 누나 야라 그레이조이와의 경쟁에서도 뒤떨어지는 테온은, 롭과의 인연과 그레이조이로써의 정체성에서 고민하다 다시 그레이조이를 선택한다.

 

미르셀라 공주를 도른으로 시집보낸다는 정보를 들은 세르세이는 티리온에게 분노한다. 

 

자신을 이용한 것에 대해 화를 내는 피터 베일리시에게 티리온은, 캐틀린 스타크를 만나 협상해 달라고 부탁한다.

 

티리온은 세르세이에게 정보를 넘긴 그랜드 마에스터 파이셀을 지하 감옥에 가둔다.

 

티리온의 거침없는 행보에 바리스는 조언을 건넨다.

"힘이 있다고 믿는 곳에 힘이 머무는 법입니다. 벽에 드리운 그림자처럼 속임수 같은 것입니다. 아주 작은 사람일지라도 아주 큰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습니다. (Power resides where men believe it resides. It's a trick, a shadow on the wall. And a very small man can cast a very large shadow.)"

 

한편, 나이츠 워치 호송 일행에 도시 경비대의 지원 요청을 받은 아모리 로치의 병사들이 습격해 온다. 요렌은 겐드리와 아리아에게 숨어있다가 달아나라고 말하고, 용감하게 싸우다가 죽음을 맞는다.

 

혼란 중에 아리아는 불타는 호송 마차에 갇힌 자켄 하가르를 도와준다.

 

로버트 왕의 서자 겐드리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아리아는 아모리 로치의 부하 폴리버에게 죽은 로미를 가리키며, 그들이 이미 죽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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