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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1 10화 - Fire and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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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9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1 10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Fire and Blood

 

에다드 스타크가 처형당하고, 요렌은 아리아를 남자아이로 변장시켜 숨긴다.

 

꿈속에서 세 눈의 까마귀를 따라간 납골당에서 아버지를 본 브랜은 오샤와 함께 납골당으로 내려가고, 같은 꿈을 꾸고 납골당에서 아버지를 찾던 동생 릭콘 스타크와 다이어 울프 섀기독을 만난다.

 

성으로 돌아온 브랜에게 에다드의 처형 소식이 전해진다.

 

북부군 진영의 캐틀린과 롭에게도 소식이 전해지고, 산사 아리아의 구출과 복수를 다짐한다.

 

사실상의 인질인 산사는 조프리에게 학대당한다.

 

에다드의 죽음이 전해 진 후 북부군 진영에서는 스타니스 바라테온과 렌리 바라테온 중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 중에, 그레이트존 움버를 필두로 롭을 북부의 왕으로 추대한다.

 

캐틀린은 사로 잡은 제이미를 찾아가고, 제이미는 브랜을 자기가 밀었다는 사실을 말하지만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다.

 

제이미가 사로 잡혔다는 소식은 세르세이에게도 전해진다.

 

에다드의 처형으로 제이미를 포로로 잡힌 채, 롭 스타크의 북부군과 스타니스 바라테온, 렌리 바라테온 3곳의 군세와 상대해야 하는 타이윈 라니스터는 에다드의 죽음을 아쉬워한다.

그레고르 클리게인이 리버랜드를 약탈, 방화할 동안 하렌할로 돌아가 세력을 모으기로 하고, 티리온에게 킹스랜딩으로 가 왕의 핸드가 되어 통치하라고 한다.

대신 셰이를 데리고 가는 건 금지한다.

 

아이를 사산한 대너리스가 깨어난다. 

 

칼 드로고가 힘을 잃으면서 그를 따르던 부족민들은 흩어진 상태이며, 의식을 치룬 칼 드로고의 상태도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자초지종을 묻는 대너리스에게 미리 마즈 두어는 침략에 대한 원한을 품고, 자신이 당한 고통을 대너리스와 칼 드로고, 그들의 아이에게 그대로 돌려주었음을 밝힌다.

 

티리온은 타이윈의 명령을 어기고, 셰이를 데리고 킹스랜딩으로 가기로 한다.

 

대너리스는 산 송장과 다름없는 칼 드로고를 질식사시킨다.

 

요렌은 아리아에게 고아 소년 '아리' 라는 이름을 주고 남자아이로 변장시킨 후, 블랙 캐슬로 가는 나이츠 워치의 신병 죄수 호송단에 포함시킨다. 

호송단에서 자신을 괴롭히려는 핫 파이(빵집 견습공), 로미(염색 견습공)와 바리스의 조치로 합류한 겐드리(로버트 왕의 서자, 대장장이 견습공)를 만난다.  

 

캐슬 블랙의 존은 에다드의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롭에게 가기 위해 나이츠 워치를 탈영하지만 샘웰 탈리를 비롯한 동료들이 이끌려 다시 돌아온다.

제오르 모르몬트 사령관은 존에게 야인들이 어딘가로 모이고 있다는 소식과 이스트 워치 외각에서 눈이 파란 시체를 발견한 소식을 전해주며 철왕좌 쟁탈전보다 더 중요한 전쟁을 앞두고 있음을 말한다.

"자네는 나이츠 워치의 형제인가 아니면 전쟁 놀이나 하려는 서자 소년인가? (Are you a brother of the Night's Watch or a bastard boy who wants to play at war?)"

제오르 모르몬트 사령관은 직접 정예 병력을 이끌고 벤젠 스타크를 찾기 위해 출발한다.

 

한편 대너리스는 떠나려는 자들을 보내주고, 죽은 칼 드로고와 세 개의 용의 알, 미리 마즈 두어를 불태우고 조라 모르몬트의 만류에도 자신도 화염 속으로 들어간다.

 

다음 날 새벽 남아있던 자들 앞에, 불길이 다 타고 남은 재 속에서 대너리스는 세 마리의 새끼 용과 함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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