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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1 9화 - Bae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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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2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1 9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Baelor

 

에다드를 찾아온 바리스는 롭이 남진 중이 사실을 알려주며, 세르세이에게 죄를 고하고 롭을 항복시킨 후 조프리를 왕으로 인정하고 장벽으로 가라고 한다. 

에다드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정당한 왕위 계승자라고 말하고, 바리스의 제안을 거부하지만, 딸의 목숨이 아깝지 않냐는 말에 주저한다.

 

그린포크 강의 쌍둥이 성(The Twins)에서 북부군은 왈더 프레이의 의향 때문에 진격을 멈춘다. 아버지 호스터 툴리의 기수 가문이기도 한 이유 때문에 캐틀린이 롭 대신 프레이를 찾아간다.

 

라니스터와 스타크 사이에서 선택을 저울질 하던 그는 캐틀린과의 만남에서 무언가를 요구한다. 

 

와이트의 습격에서 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제오르 모르몬트 사령관은 모르몬트 가문의 발리리아 강철검 롱 클로우의 손잡이를 늑대로 바꾸고 존에게 준다.

그리고 존과의 충돌을 피하게하기 위해 와이트의 팔을 알리서 쏜에게 주고 킹스랜딩으로 보고하도록 보낸다. 

 

샘웰 탈리로 부터 롭이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는 것과 롭이 남진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존은 롭 곁에 있고 싶어 한다.

 

캐틀린은 롭에게 왈더 프레이가 자기 아들을 종자로 삼아 달라는 것과, 아리아를 자기의 아들과 결혼시켜달라는 것, 자기의 딸을 롭과 결혼시켜달라는 요구를 전하고, 롭은 선택의 여지없이 요구를 받아들인다.

 

프레이 군까지 포함한 북부군은 두 갈래 길로 남진한다. 

 

동요하는 존에게 마에스터 아에몬 타르가르옌은 그제서야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며, 로버트의 반란 당시 라니스터에 의해 타르가르옌 가문이 몰살당할 때 자신의 선택에 대해 들려준다.

"가든 말든 관여하지 않겠네. 본인이 결정해야지. (I will not tell you... to stay or go. You must make that choice yourself.)"

"그리고 그 선택을 평생 책임지는걸세. 내가 그렇듯이. (and live with it for the rest of your days. As I have.)"

 

칼 드로고의 부상이 심해지고, 부족 사이에서 반발이 생긴다. 

 

칼 드로고의 상처를 확인한 조라 모르몬트는 칼 드로고의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걸 알게 되고, 죽음 후의 혼란을 피해 항구로 달아나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대너리스는 거부하고 미리 마즈 두어를 불러 칼 드로고를 살리기 위해 망자를 불러내는 혈마법을 시행하도록 한다.

 

의식이 시작되고 부족원들이 동요한다. 칼 드로고의 피의 형제가 대너리스를 거부하지만 조라 모르몬트가 저지하고, 혼란 속에 대너리스는 산통을 느낀다.

산파까지 거부하는 상황에 혈마법 의식을 진행 중인 미리 마즈 두어에게 출산까지 맡기게 된다.

 

타이윈 라니스터는 티리온의 산악 부족을 선봉에 세우고 티리온은 당황한다.

 

브론은 근처 천막에서 셰이를 데려오고, 티리온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밤을 보낸다.

 

전투가 시작되고 선두에 섰던 티리온은 시작도 전에 병사들에 휩쓸려 기절한다. 그는 전투에서 라니스터가 승리한 시점에 다시 깨어난다. 

 

북부군은 타이윈 라니스터 앞에 2천 명의 병사를 미끼 삼아 던져 주고, 본대는 제이미를 공격해 사로잡는다. 제이미는 롭에게 가문을 대표해 1:1 결투를 하자고 도발하나 롭은 간단히 거절한다.

 

킹스랜딩 골목을 숨어 다니던 아리아는 베일러 신전으로 아버지가 끌려가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군중 앞에 나온 에다드는 베일러 상에 있는 아리아를 발견하고 요렌에게 딸을 부탁한다.

 

에다드는 거래한 대로 군중들 앞에서 반역죄를 인정하고 조프리를 진정한 왕으로 인정한다. 세르세이는 에다드의 작위를 박탈하고 나이츠 워치로 보내기로 하지만, 군중 앞에서 조프리는 에다드에게 바로 사형을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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