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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1 8화 - The Pointy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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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5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1 8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The Pointy End

 

반란을 이유로 에다드 휘하의 사람들이 살해당하고 라니스터의 손길이 산사와 아리아에게도 미친다. 

 

킹스가드 메린 트란트와 병사들이 아리아를 잡으로 왔으나, 시리오 포렐은 목검 한 자루로 아리아를 도주시킨다.

"같이 가요. 도망쳐요 (Come with me. Run)."

"브라보스의 제일검은 도망치지 않는단다 (The first sword of Braavos does not run)."

"죽음의 신이 오면 뭐라고 하라고 했지 (What do we say to the God of Death)?"

"오늘은 아니야 (Not today)."

 

산사는 사냥개 산도르 클리게인과 맞닥뜨린다.

 

도망친 후 흩어진 짐들 속에서 니들을 찾던 아리아는 자신을 강제로 세르세이에게 데려가려는 아이를 살해한다.

 

에다드는 감옥을 찾아온 바리스에게서 산사가 세르세이에게 잡혀 있다는 것과 아리아의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소식을 듣는다. 바리스는 왜 조프리의 출생의 비밀을 왕비에게 말했냐고 힐난하고, 왕을 죽인 건 술이나 멧돼지가 아닌 에다드의 자비 때문이라고 비난한다. 

티리온을 잡고 있는 이상 왕비가 자신을 죽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에다드는 캐틀린이 티리온을 놔줬다는 얘기에 체념하고 만다.

에다드는 바리스에게 진정으로 섬기는 대상이 누구인지 물어보고, 바리스는 왕국이라고 대답한다.

 

존과 샘웰 탈리 일행은 벤젠 스타크 수색대의 일원인 오서와 제이퍼 플라워스의 시체를 찾아온다. 샘은 시체에 냄새가 없음을 수상하게 여기고, 다들 화장해야 한다고 동의하지만 검시를 위해 화장을 미룬다.

 

에다드의 반역 실패 소식은 캐슬 블랙에도 전해지지만, 나이츠 워치에 속한 존은 동생들의 걱정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세르세이는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산사를 구슬려 오빠 롭 스타크에게 킹스랜딩으로 와서 충성을 맹세하라는 편지를 쓰게 한다.

 

산사의 편지는 윈터펠의 롭에게 전해지고, 왕비의 강요임을 간파한 롭은 단호하게 스타크가의 기수들을 소집해 남부로 진격하기로 결정한다.

 

에다드의 소식은 베일에도 전해지고, 캐틀린 스타크는 리사 아린에게도 병력 동원을 요청하지만, 리사 아린은 거부한다.

 

베일을 지나던 티리온과 브론은 산악 부족에게 포위되지만, 티리온은 황금과 함께 베일의 영주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알리서 쏜은 존을 도발하고, 존은 근신에 처해진다. 그날 밤 고스트의 이상한 행동에 사령관실로 간 존은 와이트로 부활한 오서와 부딪히고 격투 끝에 불태운다.

 

도트락 전사들은 웨스테로스로 가기 위해 양치기 민족인 라자르 마을을 약탈하고, 대너리스는 겁탈당할 여자들을 구해내지만, 자신들의 소유를 빼앗긴 전사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칼 드로고는 자신과 대너리스를 모욕한 마고를 살해하지만 약한 부상을 입는다. 대너리스가 구해준 여인들 중 의술을 알고 있다는 미리 마즈 두어가 치료를 자청하고, 대너리스의 동의를 얻어 칼 드로고를 치료하기로 한다.

 

그레이트존 움버는 선봉 지휘권을 주지 않으면 군사를 돌릴 것이라고 미덥지 못한 롭을 협박하고, 롭의 다이어 울프 그레이 윈드에게 손가락을 물어뜯는다. 하지만 움버는 롭의 강단 있는 성격에 만족해한다.

 

롭은 브랜에게 작별의 인사를 하고, 윈터펠을 부탁한다.

 

시체들을 화장하는 자리에서 샘웰 탈리는 백귀들의 손에 닿아 눈동자가 파랗게 되었을 거라며, 책에서 읽은 불로만 막을 수 있을 거라는 지식을 말해준다.

 

베일을 떠나 롭의 진영에 도착한 캐틀린은 롭과 의지를 다짐한다.

 

티리온 라니스터가 산악 부족을 이끌고 타이윈 진영에 합류한 후, 로버트 왕의 서거와 조프리가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티리온은 타이윈에게 자신이 약속대로 산악 부족들에게의 지원을 요청하고, 롭의 남하 소식을 들은 타이윈은 용맹한 산악 부족의 참전을 요구한다.

티리온을 따라 온 산악 부족장들은 티리온이 직접 전쟁에 나가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다.

 

병력이 열세인 롭의 진영에서는 북상하는 타이윈을 상대할지, 리버런(캐틀린 스타크의 툴리 가문 본성)을 포위 중인 제이미를 공격할지 의견이 갈라진다.

 

그와 중에 라니스터의 정찰병이 잡혀오고, 당연히 처형할 줄 알았던 롭은 그레이트존 움버를 비롯한 모두의 반대 속에 살려서 놓아준다.

"타이윈에게 전해라. 겨울이 찾아간다고 (Tell Lord Tywin. Winter is coming for him)."

 

한편 킹스랜딩에서 도시 경비대장 자노스 슬린트는 반란을 제압한 공로로 영주가 되어 하렌할 영지를 하사 받는다.

캐스털리 락의 타이윈 라니스터는 왕의 핸드로 임명되었으며, 킹스가드의 수장 바리스탄 셀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왕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강제로 은퇴당한다.

후임 킹스가드 수장이 제이미 라니스터라는 말에 바리스탄 셀미는 분노한다.

"자신이 섬기던 왕을 살해한 자 말입니까? (The man who profaned his blade with the blood of the king he had sworn to defend!)"

 

치욕스러운 상황의 바리스탄 셀미가 물러난 후 불려 나온 산사 스타크는 자비를 부탁하고, 조프리는 산사에게 에다드 스타크가 먼저 자백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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