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프티드/The Gifted] The Gifted 시즌1 을 마치며

미드 인휴먼즈(Inhumans) 와 비슷한 시기에 방영해서 비교가 되었던 더 기프티드(The Gifted) 였어요. 두 드라마 모두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요. 아무래도 인휴먼즈 보다는 대중적인 선호도는 더 기프티드가 더 높았던 거 같아요.

일찌감치 시즌1 이 끝나기도 전에 시즌2 확정 기사도 나왔고요.

대표적인 관련 사이트인 IMDb 와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의 평점은 대략 비슷한 거 같아요. 시청자 평점이 약간 높은 게 눈에 띄네요. 

IMDb	Rotten Tomatoes		Metacritic
	Tomatometer	Audience Score	Metascore	User Score
7.7	72	79	63	7.1

IMDb 에서는 각 에피소드 별 시청자 평점도 볼 수 있는데, 시청자 평도 괜찮은 거 같아요.

소니아의 죽음과 프로스트 자매가 등장했던 에피소드 10 eXploited 와 로렌과 앤디의 아지트 폭발, 캠벨 박사의 죽음, 그리고 가족의 분열이 있던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 X-roads가 평점이 높아요. 

에피소드	에피소드 명	방송날짜	IMDb 평점
Episode 01	eXposed	17.10.02	8.3
Episode 02	rX	17.10.09	8.1
Episode 03	eXodus	17.10.16	7.9
Episode 04	eXit strategy	17.10.23	8.4
Episode 05	boXed in	17.10.30	8.0
Episode 06	got your siX	17.11.06	7.9
Episode 07	eXtreme measures	17.11.13	7.7
Episode 08	threat of eXtinction	17.11.20	8.5
Episode 09	outfoX	17.12.04	8.3
Episode 10	eXploited	17.12.11	8.8
Episode 11	3 X 1	18.01.01	8.1
Episode 12	eXtraction	18.01.15	8.1
Episode 13	X-roads	18.01.15	8.6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여서, 아무래도 엑스맨 또는 관련 히어로 작품을 좋아하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을 듯하고요.

개인적으로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 가 갑자기 끝나서 굉장히 아쉬웠는데, 히로인인 에이미 엑커(Amy Acker)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또, 워킹데드(The Walking Dead)에서 글렌 역의 스티븐 연(Steven Yeun)이 하차한 후, 또 다른 한국계인 배우인 클라리스 역의 제이미 정(Jamie Chung)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1시즌 마지막 회에서 뮤턴트들끼리 분열이 일어났는데요. 헬파이어 클럽 뮤턴트들과 지하 조직 뮤턴트들 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2시즌이 기대가 돼요.

- 리드의 아버지의 능력을 볼 때, X 유전자가 제거된 걸로 보이는 리드지만 그 역시 뮤턴트 능력을 나타내지 않을까
- 센티널 서비스를 그만둔 걸로 나오는 터너 요원은 어떻게 될까
- 원작을 안 봐서 진행은 모르지만 엑스맨과의 연결은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며 시즌2 를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