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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8 4화 - The Last of The St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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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5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8 4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The Last of The Starks

 

망자들과의 윈터펠 전투가 끝나고, 살아남은 자들은 죽은자들을 위해 슬퍼한다.

 

만찬장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은 겐드리에게 로버트 바라테온의 정당한 상속자임을 선언하며, 스톰즈 엔드의 영주로 삼는다.

 

저마다 어울리며 살아남아 있음을 축하하는 사람들속에서, 대너리스는 거리감을 느끼고, 그런 대너리스를 바리스가 주시한다.

 

산사 스타크와 산도르 클리게인이 재회한다. 산도르 클리게인은 그녀와의 대화에서 킹스랜딩에서의 산사와는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 

 

스톰즈 엔드의 영주가 된 겐드리 바라테온은 아리아 스타크에게 청혼하지만, 아리아는 거절한다.

"넌 훌륭한 영주가 될거야. 그리고 너를 갖는 숙녀는 행운이겠지. (You'll be a wonderful lord, and any lady would be lucky to have you.)" 

"하지만 난 그런 숙녀가 아니야. 그럴 수도 없고. 그건 내가 아니야. (But I'm not a lady. I never have been. That's not me.)"

 

브리엔 타스는 제이미 라니스터와 밤을 보낸다.

 

대너리스는 존과 가까워지려고 하지만,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존은 주저한다.

존 스노우는 철왕좌를 바라지 않지만, 대너리스는 존 주변의 사람들이 그에게 왕좌를 요구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까 봐 두려워한다. 대너리스는 브랜과 샘에게 존의 출생을 비밀로 하기를 원하지만 존은 산사와 아리아에게 말하기로 한다.

 

망자와의 전투로 북부와 대너리스의 병력 손실은 크고, 세르세이에게는 유론 그레이조이의 함대와 황금 용병단이 가세해 전황이 알 수 없게 된다.

야라 그레이조이가 강철군도를 점령하고, 도른에서의 지원 소식이 알려진다. 티리온은 킹스랜딩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 없이 세르세이가 제거되기를 원하고, 대너리스는 킹스랜딩 포위를 결정한다.

대너리스는 망자와의 전투가 끝났음으로 세르세이와의 전투에서 북부의 지원을 원하지만, 산사는 주저한다. 존 스노우는 대너리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보스 시워스와 함께 북부군을 이끌고 육상에서 남진하기로 하고, 대너리스와 드래곤들, 살아남은 도트라키와 거세병은 함선을 이용해 드래곤스톤으로 향하기로 한다.

 

아리아와 산사는 존 스노우가 남진하는 것을 만류하지만, 존은 대너리스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 스타크이자 가족이라고 말하는 아리아와 산사에게 존은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제이미와 티리온에게 콰이번의 의뢰를 받은 브론이 찾아온다. 

"오래전에 한 제안. 기억하나? (We made a deal long ago. Do you remember?)"

"만약 누군가 당신을 죽이라고 나에게 제안하면, 당신은 나에게 두배를 준다고 했지. 리버런의 두배는 뭐지? (If anyone offered me money to kill you, you'd pay me double. What's double Riverrun?)"

"하이가든. 리치의 영주가 될 수 있어. (Highgarden. You could be Lord of the Reach.)"

 

산도르 클리게인은 해야 할 일을 위해 홀로 킹스랜딩으로 향하고, 그 곁에 아리아 역시 끝내지 못한 일을 위해 킹스랜딩으로 향한다.

 

산사가 대너리스를 적대시 하는 것을 아는 티리온은 대너리스에 대한 산사의 생각을 설득하려고 한다. 산사는 티리온에게 존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말한다.

"티리온. 만약 누군가 있다면? 더 나은 누군가가? (Tyrion. What if there's someone else? Someone better?)"

 

존은 남진을 위해 출발하기 전에 샘웰 탈리, 길리 그리고 북쪽으로 돌아가는 토르문드와 작별한다. 남쪽으로 다이어 울프를 데려갈 수 없는 존은 고스트를 토르문드에게 맡긴다.

 

티리온은 바리스에게 존 스노우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말한다. 티리온은 산사에 의해 북쪽 지역을 잃을 걸 염려하지만 바리스는 북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존이 철왕좌를 요구받을까 걱정한다.

 

회색 벌레와 미산데이의 희망도 잠시...

 

드래곤스톤에서 대너리스는 유론 그레이조이의 기습을 받아 드래곤(라에갈)을 잃고, 함대 역시 침몰당하며, 미산데이가 행방불명된다.

 

세르세이는 레드 킵으로 사람들을 불러모은다. 세르세이는 대너리스가 드래곤을 잃은 것을 알게 되고, 유론 그레이조이에게 임신(제이미의 아이라는 사실은 말하지 않은 채) 사실을 알린다.

 

분노한 대너리스는 킹스랜딩을 공격하려고 하고, 바리스와 티리온은 수천 명의 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조언한다.

 

티리온과 바리스는 더 나은 통치자에 대한 의견이 달라진다. 티리온은 대너리스에 대해 여전히 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바리스는 존 스노우를 대안으로 생각하는 듯 보인다.

"당신은 내 충성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텐데요. 당신은 내가 결코 왕국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 않습니까. (You know where my loyalty stands. You know I will never betray the realm.) "

"만약 잘못된 사람이 왕좌에 앉으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죽을 겁니다. 개인적인 가치가 아닌, 그들의 관심에 따라 행동할겁니다. (Millions of people, many of whom will die, if the wrong person sits on that throne. I will act in their interest, no matter the personal cost.)"

"그럼 그녀에게 어떤일이 생기는데? (So, What happens to her?)"

"제발... 그러지마. (Please. Don't.)"

"솔직히 말했습니다. 우리 각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명해지길 기도하지요. (I've spoken as honestly as I can. Each of us has a choice to make. I pray we choose wisely.)"

 

윈터펠에 남아 있던 제이미에게 유론 그레이조이의 습격 소식이 전해진다. 대너리스의 분노로 세르세이가 살해될 것을 안 제이미는 브리엔의 만류에도 킹스랜딩으로 향한다.

"넌 좋은 사람이고 그녀를 구하지 못해. 그녀와 함께 죽을 필요 없어. 여기 있어. 나와 함께. 제발. 가지마. (You're a good man and you can't save her. You don't need to die with her. Stay here. Stay with me. Please. Stay.)"

"내가 좋은 사람 같아? 타워 창으로 소년을 밀었어. 삶을 망가뜨렸지. 세르세이를 위해서. (You think I'm a good man? I pushed a boy out a tower window, crippeld him for life for Cersei.)"

"내 손으로 내 사촌을 목졸라 죽였어. 세르세이에게 돌아가려고. (I strangled my cousin with my own hands just to get back to Cersei.)"

"난 리버런에서 모든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을 죽였어. 세르세이를 위해서. (I would have murdered every man, woman and child in Riverrun for Cersei.)"

"그녀는 악해. 나도 그렇고. (She's hateful. And so am I.)"

 

협상에서 티리온은 세르세이의 항복과 미산데이의 석방을 요구하고, 콰이번은 대너리스가 즉시 항복하지 않으면 미산데이를 죽이겠다는 세르세이의 말을 전한다. 

위험을 무릎쓰고 티리온은 세르세이에게 직접 말을 전한다.

"네 아이들을 항상 사랑했잖아. 네 자신보다 더. 제이미 보다 더. 어떤 것 보다 더. 네게 빌게. 네 자신이 아니라면, 네 아이들을 위해서. (You've always loved your children. More than yourself, more than Jaime... more than anything. I beg you. If not for yourself, then for your child.)"

"네 지배는 끝났지만, 그게 네 삶이 끝났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아. 네 아이가 죽어야 하는게 아니야. (Your reign is over, but that doesn't mean your life has to end. It doesn't mean your baby has to die.)"

 

티리온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미산데이는 "드라카리스(Dracarys.)"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처형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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