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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1 5화 - The Wolf and the 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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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5일에 방영된 HBO의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1 5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The Wolf and the Lion

 

그레고르 클리게인과의 마상 시합에서 사망한 휴 기사를 보러 온 에다드 스타크와 킹스가드 수장 바리스탄 셀미. 에다드는 죽은 전 핸드 존 아린의 종자였던 휴가 갑자기 기사가 된 것과 라니스터가의 그레고르 클리게인에게 죽은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마상 시합은 계속되고, 난폭한 종마를 타고 나온 그레고르 클리게인과 이를 알고 발정기 암말을 타고 나온 로라스 티렐의 시합은 흥분한 말 때문에 그레고르 클리게인이 패하게 된다.

 

로라스 티렐이 분노한 그레고르 클리게인에게 죽기 직전, 산도르 클리게인의 개입과 로버트 왕의 명으로 겨우 살아나게 된다.

 

티리온 라니스터를 잡은 캐틀린 스타크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윈터펠이 아닌 동생 리사 아린의 베일로 향한다. 티리온은 브랜의 암살과 관련이 없음을 강변해 보지만 캐틀린은 믿지 않는다.

그 와중에 일행은 산족의 습격을 받게 되고, 티리온은 자신의 첫 살인으로 캐틀린을 구해주게 된다.

 

킹스랜딩에서는 바리스가 은밀히 에다드를 찾아오고, 존 아린이 죽은 휴에 의해 독살 당했다는 것과 로버트 왕이 좋은 왕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로버트 왕도 같은 죽음을 맞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왜 존 아린을 죽이겠냐는 에다드의 질문에 바리스는 "그가 질문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He started asking questions.)" 라고 말한다.

 

시리오 포렐의 수련으로 고양이를 잡으로 다니던 아리아는 지하에서 바리스와 일일리오 모파티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에다드가 증거를 찾았다는 말과 늑대(스타크 가문의 문장)와 사자(라니스터 가문의 문장)가 서로 물어 뜯게 생겼다는 말, 핸드가 암살 당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놀라게 된다.

"이미 서자도 찾았습니다. 책도 가지고 있으니 곧 눈치를 챌 겁니다. (He's found one bastard already. He has the book. The rest will come.)"

"그가 진실을 알게 되면 어찌 할 것 같습니까? (And when he knows the trust, what will he do?)"

"이제 늑대와 사자가 서로 물어뜯게 생겼습니다. (The wolf and the lion will be at each other's throats.)"

"곧 전쟁이 터질겁니다. (We will be at war soon, my friend.)"

"전임 핸드도 죽었는데, 둘이라고 못 죽겟습니까? (If one Hand can die, why not a second?)"

 

킹스랜딩의 음모가들인 바리스와 피터 베일리시는 농담으로 서로를 견제하고 협박한다.

 

지하를 빠져나온 아리아가 에다드에게 지하에서 들었던 말을 전하는 중 나이츠 워치에서 급히 요렌이 찾아온다. 라니스터가의 전령보다 먼저 달려온 그는 에다드 스타크에게 캐틀린이 티리온 라니스터를 사로 잡은 소식을 알려준다.

"부인에 대한 일입니다. 임프를 잡으셨습니다. (It's about your wife, my lord. She's taken the Imp.)"

 

바리스의 정보원인 조라 모르몬트를 통해 대너리스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다.

소의회에서 로버트 왕은 비세리스, 대너리스, 뱃속의 아기 모두 암살 할 것을 명령하고, 에다드는 불명예스러운 일이라는 이유로 반대한다. 암살을 강행하려는 로버트에게 모든 의원들이 동의하는 가운데, 왕에게 실망한 에다드는 핸드 직을 내려놓는다.

 

딸들을 데리고 급히 떠나려는 에다드에게 피터 베일리시가 찾아와 존 아린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을 찾았다며 만날 의향을 전한다. 

 

베일에 도착한 캐틀린 일행은 뭔가 정상적이지 않은 모자의 모습에 당황한다. 라니스터의 음모에 대해 편지를 보냈던 리사 아린은 티리온을 데려온 캐틀린에게 도리어 화를 내고, 티리온에게는 존 아린을 살해한 책임까지 지우며 베일의 감옥에 가둔다.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로버트 바라테온의 대화 중에 세르세이는 처음으로 로버트에게 리안나 스타크에 대해 물어본다. 그는 그녀가 자신이 평생 원했던 단 하나였고, 그녀의 빈자리는 칠 왕국으로도 메꿀수 없다고 대답한다.

(에다드 스타크의 여동생 리안나 스타크는 로버트 바라테온과 약혼한 사이였으나, 왕자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에게 납치를 당하고, 이에 항의하는 릭카드 스타크와 브랜든 스타크를 미친왕 아에리스 2세가 살해하자 존 아린, 로버트 바라테온, 에다드 스타크가 반란을 일으켜 승리하면서 300년 가까운 타르가르옌 왕가의 통치는 끝나고 바라테온 가문의 새로운 통치가 시작되었다.)

 

로버트 왕의 다른 아이를 만난 에다드 스타크. 하지만 티리온의 소식을 들은 제이미 라니스터의 병사들에게 포위를 당하고, 조리 카셀을 비롯한 부하들은 모두 살해당한다.

 

에다드 스타크와 제이미 라니스터의 싸움 중에 부하의 개입으로 에다드가 쓰러지고, 동생을 데려오라는 말을 남긴 채 제이미는 떠난다.

"내 동생을 찾고 있소. 내 동생 기억하시오? 금발에 입이 거칠고 키가 조금 작은데. (I'm looking for my brother. You remember my brother, don't you, Lord Stark? Blond hair, sharp tongue, short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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