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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The Witcher] 시즌1 7화 - Before a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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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0일에 넷플릭스(Netflix)에서 공개된, 위쳐(The Witcher) 시즌1 7화예요.
에피소드 명은 Before a Fall

 

다라와 헤어져 홀로 스켈리게를 향해 가려는 시릴라는 점차 냉소적이 되어간다. 

 

게롤트는 계곡을 가득채우며 끝도 없이 북부로 밀려드는 닐프가드의 군세를 확인하고, 신트라로 향한다.

 

신트라에는 다시 나타나지 않겠다고 한 게롤트가 나타나자 놀란 모이스작은 게롤트가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 온 것으로 생각한다. 게롤트는 남자아이의 안전과 건강만 확인하면 떠나겠다고 말하지만, 모이스작에게서 파베타와 듀니가 난파당해 사망하고 이후 칼란테 여왕이 키우는 아이가 남자아이가 아닌 여자아이라는 말에 당황한다.

모이스작은 게롤트가 온 이유를 궁금해하고, 게롤트는 닐프가드의 군세에 대해 알려주지만, 게롤트가 온 것을 안 칼란테 여왕이 보낸 암살자들과 조우한다.

 

닐프가드의 군세에 대항해 준비 중이던 칼란테 여왕 앞에 게롤트와 모이스작이 나타난다. 칼란테 여왕은 게롤트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힐난하고, 게롤트는 여왕이 암살자를 보낸 것에 대해 비난하며 의외성의 법칙으로 인한 운명의 아이를 요구한다.

유일한 후계자를 위쳐에게 줄 수 없었던 여왕은 돈으로 대가를 치루려하지만, 운명을 돈으로 사려한 왕들의 최후를 말하는 모이스작이 반대하고, 게롤트가 시릴라를 데려가 보호한 후 다시 데려오겠다는 말에 시릴라를 내어 주기로 한다.

 

마을을 떠돌던 시릴라는 물건의 대가로 어머니의 반지를 줘야 할 정도의 상황에 처한다. 지나가던 농부 아내의 친절까지도 경계하던 시릴라는 기회를 틈타 그녀의 말을 훔쳐타고 달아난다.

 

게롤트는 운명으로 이어진 시릴라와 처음으로 마주한다. 하지만 칼란테 여왕과 모이스작의 반응에서 이상함을 느낀 게롤트는 아이가 진짜 시릴라 공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먼발치에서 진짜 시릴라를 잠시나마 보게 된다.

 

게롤트는 칼란테 여왕에게 다시 항의하지만, 여왕은 시릴라를 내어 주는 것을 거부하고, 게롤트는 연회에서 자신의 편을 들어준 아이스트에게 사정을 말해보지만, 아이스트는 게롤트가 돌아오지 않겠다는 것 약속을 거부하자 지하감옥에 가두게 된다.

 

한편, 각지를 떠돌던 예니퍼는 닐프가드의 지원 하에 고대 유물을 발굴하는 이스트레드를 찾아가지만, 그는 예니퍼의 고백을 거부한다.

 

이스트레드가 떠난 후에 자신을 로게빈의 빌게포츠(Vilgefortz, Mahesh Jadu)가 나타나 예니퍼에게 닐프가드가 마법사들을 징집하고 있으며, 자신과 티사이아에게 그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니퍼는 연회 이후 처음으로 아레투자에 다시 발을 디딘다. 하지만 티사이아가 아닌 빌게포츠의 필요로 그녀를 아레투자로 이끌었다는 걸 알게 된 예니퍼는 자리를 벗어나고, 예전 자신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예전 자신의 방에서 처음 아레투자에 왔을 때의 자신을 본 예니퍼는 지금의 학생들이 마법적 재능이 아닌, 물질적 투자의 대가로 아레투자에 들어올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마법사가 되는 걸 가볍게 생각하는 그녀들에게 마법사로 승격하지 못한 그녀의 동기들을 보여준다.

 

다시 티사이아와 만난 예니퍼는 마법적 재능도 없는 학생들을 받는 아레투자의 현실을 비난하지만, 그들의 대화는 신트라를 공격하는 닐프가드의 문제를 의논하는 마법사들의 모임으로 중단된다.

 

빌게포츠와 티사이아는 닐프가드가 북부 전체를 집어삼키기 전에 신트라를 도와 확장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아토리우스 비고와 스트레고보르는 마법사를 배척해 오던 신트라의 칼란테 여왕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로의 의견이 대립되던 중, 닐프가드의 프린질라가 직접 나타나 적은 신트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북부 왕국의 마법사들은 기존 질서를 거부하고 세계를 파괴하며, 흑마법과 저주 등 금지된 마법까지 사용하는 프린질라와 닐프가드를 비난하지만, 프린질라는 닐프가드가 신트라를 점령하는 게 대륙을 구하는 길이라며, 방해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스트레고보르는 신트라를 도와주는 문제에 대해 투표 요구하고, 북부 왕국의 마법사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신트라를 도와주는 것을 거부한다. 

 

신트라 멸망의 밤, 모이스작이 걸어 둔 마법의 힘이 다하자 성문이 열리고 닐프가드의 학살이 시작된다. 지하감옥에 갇혀 있던 게롤트는 혼란을 틈타 감옥을 탈출한다.

 

성문이 열리자 칼란테 여왕은 모이스작에게 게롤트를 그냥 보내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모이스작은 게롤트와 시릴라를 만나게 하면 다시 운명이 신트라의 편이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진다.

 

하지만 모이스작이 찾아간 감옥은 이미 게롤트의 탈출로 비어있고,

 

이야기를 들은 칼란테 여왕은 시릴라에게 마지막으로 리비아의 게롤트를 찾으라고 말하며, 그녀를 탈출시킨다.

 

혼란속에서 상황을 보고 있던 게롤트는 투신한 칼란테 여왕의 마지막을 보게 되고,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자 닐프가드 병사들을 학살하며 시릴라의 행방을 찾는다.

 

농부 아내의 말을 타고 달아난 시릴라는 신트라의 유민들을 만난다. 유민들 속에서 같이 놀던 아이를 만난 시릴라는 그들이 그녀의 말을 빼앗고 강제로 닐프가드에 넘기려고 하자..

 

Verily, I say unto you the era of the sword and the ax is nigh, the era of the Wolf's Blizzard.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칼과 도끼의 시대, 눈보라의 시대가 오리라.

The Time of the White Chill and White Light is nigh... 

백색 서리와 백색 빛의 때가 오리라...

the time of Madness and the Time of Contempt.

광기와 모멸의 때가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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