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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 야생의 땅 듀랑고 초원 - 15레벨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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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튜토리얼인 앙코라 섬 - 안전가옥 섬을 거쳐 마을섬에서 사유지 설정을 하고 나면 15레벨 섬으로 진행되게 되는데요.

대략 15레벨 섬에서 공룡 포획(제브라케라톱스)과 대략적인 시스템을 알게 되었어요.
야생의 땅 듀랑고를 플레이하다 보니 몇 가지 듀랑고만의 특색이 있더라고요.

1. 지도 밝히기


대부분의 MMORPG 게임에서 맵을 밝히는 행위는 경험치 뿐만 아니라 업적이나 과제 등과 관련이 있었어요. 듀랑고를 플레이하면서도 아무 생각 없이 전 지역을 다 밝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안전가옥 섬에서도 열심히 돌아다녀서 탐험지역을 다 체크했는데, 특정 지점을 발견할 때 경험치와 피로도 하락 효과 외에는 뭔가가 없더라고요.



15레벨섬인 헤라 카이세리도 마찬가지로 꽤 오랜 시간을 거쳐서 전 지역을 다 탐험했음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어요.



K 의 설명을 이때서야 이해를 하게 된 게, 불안정섬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더군요. 그냥 플레이하다가 피로도 때문에 플레이가 힘들 때, 크레이터를 찾아 효과를 보는 정도로 해야 할거 같아요.




2. 공룡 포획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공룡인 콤프소그나투스를 버리고, 가방 확보에 도움이 되는 제브라케라톱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이 15레벨 섬인데요.



이동 수단도 되고, 전투를 함께 하기도 하고, 인벤토리 역할도 동시에 할 수 있어요. 50칸의 인벤토리를 가지고 있고, 초반 생존 레벨로 3마리까지 길들이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안정섬에서 채집시 캐릭터의 인벤토리 외에 150칸의 추가 인벤토리를 사용할 수 있는 셈이에요.


후에 90칸 인벤토리의 공룡을 만나기 전까지 활용도가 높더라고요.



길들이지 않고 포획 상자 상태라면 부 캐릭터에게 보관함을 이용해 건네 줄수도 있어요.





3. 채집의 기본 시스템


개인적으로 리얼하다고 생각되는 게, 식물만 해도 종류가 많고 하지만, 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 중 잎사귀, 줄기, 열매 등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수량이 회복되지만, 통나무의 경우 나무를 아예 베어버리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집 가까운 곳에 나무들은 초반에는 통나무를 남겨두기도 했었어요. 지금은 뭐..





4. 요리의 기본 시스템


채집이나 제작 활동을 하면 에너지가 소비되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음식들이 필요하더라고요. 사냥, 낚시 등으로 가져온 재료들을 요리하다 보니, 설익은 요리들을 다시 요리하면 잘 익은 등급으로 바뀌더라고요. 회복되는 에너지도 늘어나고요.
재료 하나로 요리 경험치를 더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떠나서 요리를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는 게 좀 신선했어요.






먹었을 때, 만족스러운 표현까지.

5. 아이템의 기본 시스템


대부분의 MMOPRG 에서 획득한 아이템들은 강화 실패를 하거나 버리지 않는 한 영구 보관인 경우가 많아요. 물론 내구도 시스템을 이용해서 내구도가 0이 되면 사용 불가인 시스템을 가진 게임들도 많지만요.


야생의 땅 듀랑고는 내구도 시스템에 더해서 시간이 지나면 모든 아이템들이 닳아 없어지더군요. 처음 보고 놀란 게 요리들뿐만 아니라 인벤토리에 있는 모든 아이템들, 부 캐릭터에 옮기기 위해 사유지 보관함에 넣어둔 모든 재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내구도가 자연적으로 감소하고 있더라고요.


결국 아이템들을 무조건 아끼는 것보다는 끊임없이 채집하고 제작하고 사용하고,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교환하고 해야 하는 시스템인듯해요.

6. 부계정에 아이템 주기


누가 물어보신 건데, 대부분 아시겠지만, 사유지에 보관함을 설정해 주고 아이템마다 사용 권한 설정이 가능한데, 친구 설정으로 해 놓으면 가능하더라고요.



재료가 합쳐지지도 않고, 가짓수도 많아서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기는 한데, 하여튼 이런 식으로 보관함을 이용해서 수많은 재료들을 같이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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