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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대양의 시대 - 에페리아 중범선 점진 증축 정보 및 능력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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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페리아 중범선 보기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뒤늦게나마 에페리아 중범선 점진을 증축했어요.

대양의 시대가 업데이트되고 한 달 동안 개인적으로는 꽤 열심히 달렸던 거 같은데요. 한 달 정도 지나서 10월 초에 물물교환 3,900회 즈음이 되었을 때, 10,240회에 도달하신 유저분이 생겼고, 중범선 재료 물물교환이 나타나는 시점이 10,240회라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아.. 이걸 두달 정도를 더 해야 하다니...'  그 시점에서 깔끔하게 그만뒀던 거 같아요. 곧이어 생활 경험치 이벤트도 생겼었고, 황납 변동도 있었기 때문에 대양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고요.

 

그러고 나서 한 달이 훨씬 지난 11월 20일 업데이트로 교역품 교환 구조 변경, 물물교환 정보 수동 갱신, 중범선 증축 재료 필요 교환 누적 횟수 5,120회로 감소, 자동 이동 개선 등의 의미 있는 업데이트가 있었어요. 업데이트 이전보다는 빨라진 템포로 조금 더 편하게 물물교환을 할 수 있었고, 수익도 들이는 노력에 비해서는 괜찮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비록 한달 반 정도 손을 놓았다가 다시 시작한 것이긴 하지만 다시 시작한 3주 정도의 시간은, 자동 이동 덕분에 검은사막 초기의 마차 무역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물물교환을 하는 동안 티스토리에 글을 쓰거나 할 수도 있었고, 개인적인 다른 일들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는 다시 원래 모습의 생활러로 돌아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 재미있게 시간이 지난 느낌이에요. 물론 오킬루아의 눈 일일 의뢰는 자주 하기 싫을 정도로 꼭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긴 했지만요.

 

항해할때의 움직임은 뭔가 좀 묵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전 선박보다 움직임이 빠른 거 같지는 않고 뭔가 무겁지만 힘이 있어보이긴 해요.

 

중범선을 운용하는 느낌은... 에페리아 무역선이든, 구축함이든 중범선 비상이든 4시간내에 물물교환 100회를 소모하는 건 어려운 일은 아닐 테지만, 에페리아 중범선 점진을 운용하면서 물물교환에 소모하는 시간이 더욱 효율적이 되었다 정도가 될 것 같아요. 

 

- 물물교환에 소모하는 시간이 줄어서 좋아요!

- 물물교환을 위한 무게 욕심에는 끝이 없음

- 구축함 녹템 함포 10강으로 오킬루아의 눈 일일 의뢰하다보니 중범선 녹템 함포 10강도 좋아요!

- 시간은 금이라구! 친구

- 오킬루아의 눈 일일 의뢰를 또 한다고요? 점진 만드셨으니 비상도 만드셔야죠! 

 

중범선 증축을 위한 재료는 길드 우두머리 칸 소환을 하지 않는다면, 모두 오킬루아의 눈 일일 의뢰와 대양 주화, 물물교환으로 얻어야 해요.

 

+10 에페리아 무역선: 흑룡 선수상 1 선박 부품 공방 제작 후 강화
+10 에페리아 무역선: 개량형 장갑 1
+10 에페리아 무역선: 메이나 함포 1
+10 에페리아 무역선: 비층 바람 돛 1
달의 핏줄이 새겨진 아마포 180 [일일] 그믐달 길드의 칸디듐 사냥꾼
대양 주화(600)
짙은 파도빛이 감도는 규격 각목 144 [일일]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대양 주화(1000)
화려한 암염 주괴 35 대양 주화(1600)
5단계 해상 교역품으로 교환하여 획득
심해의 눈물 42 [일일] 그믐달 길드의 검은무쇠이빨 사냥꾼
대양 주화(3900)
화려한 진주 결정 35 대양 주화(1600)
5단계 해상 교역품으로 교환하여 획득

 

화려한 암염 주괴와 화려한 진주 결정은 물물교환 5,120회부터 인버넨 섬과 델링하트 섬에 나타나는데요. 딱 숫자를 맞춰 나타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리더라고요. 물물교환 갱신 78회가 되서야 수량에 맞는 재료를 구할 수 있었어요. 그나마 4시간마다 수동 초기화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접속시간이 길지 않은 유저들도 타이밍을 맞춰 임의로 초기화를 통해 재료 확보를 할 기회가 되는 거 같더라고요.

 

화려한 암염 주괴 26회
화려한 진주 결정 37회
화려한 암염 주괴/화려한 암염 주괴 4회
화려한 진주 결정/화려한 진주 결정 0회
화려한 암염 주괴/화려한 진주 결정 2회
등장하지 않음 9회
물물교환 초기화 합계 78회

 

떠돌이 상인 역시 등장하지 않는 확률이 더 높고, 등장하더라도 구하기 힘든 재료보다는 콕스 해적단의 증표가 대부분이라 도움은 되지 않더라고요.

 

재료가 준비되면, <나루터지기> NPC의 선박 증축 메뉴를 통해 빠르게 증축할 수 있어요.

 

최초 식량과 함포를 보급받는데 1,634만 은화가 소모되더라고요.

 

까마귀 둥지의 <대양 주화 교환원> 라비니아에게서 녹색 등급의 중범선 장비를 대양 주화로 구입할 수 있어요.

 

에페리아 무역선 - 에페리아 중범선(점진) 트리는 가용 무게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선박 등급 간 장비 장착에 따른 속도와 기타 능력치의 차이는 크지 않더라고요.

 

  무역선(녹템10강) 무역선(파템10강) 중범선(녹템0강) 중범선(녹템10강)
속도 106.0% 112.0% 120.0% 124.0%
가속도 100.0% 100.0% 102.0% 105.0%
회전력 113.0% 120.0% 118.0% 122.0%
제동 110.0% 120.0% 118.0% 122.0%
방어력 45 90 90 110
내구도 1,006,000 1,110,000 1,380,000 1,440,000
무게 11,500 LT 15,000 LT 18,500 LT 20,900 LT
포탄 적재량 300발 300발 1,530발 1,530발
선실 30 30 50 50

에페리아 구축함 파템 - 에페리아 중범선 비상/용맹 트리 경우 중범선 녹템 함포의 피해량 차이가 크지 않아 불만이 있는 편이에요. 장비 등급 차이와 전투 측면에서 무역 트리와의 차별성 문제가 어느 있는 걸로 보여요.

 

애초에 중범선 비상/용맹/점진/균형 4종류의 차이점이 커야하는데, 각기 적은 차이를 두고 전투/무역으로만 나눈 장비로 구분하려니 비상과 용맹, 점진과 균형의 차이가 크지 않으며, 비상/용맹으로 물물 교환을 하는데 크게 효율이 떨어지지 않고, 전진/균형으로 대양 몬스터를 잡는데 크게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된 것 같아요.

 

물론 중범선 증축 과정이 긴 시간을 소모하다보니, 개별 특화보다는 범용성에 중점을 두게 된 것 같기는 하지만요. 만약 차이가 너무 심해서 속도만 빠른 비상, 함포 재장전 시간만 짧은 용맹이 되어 무게는 물물 교환을 못 할 정도로 적다거나, 무게는 높지만 거북이가 된 점진과 이도 저도 아닌 균형이었다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는 했겠지만요. 어느 콘텐츠든 밸런스를 잡는 건 힘든 것 같아요.

  

무역선 - 에페리아 중범선 점진 트리의 경우는 무역선 파템 함포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무역선 증축만 했거나 별도로 구축함 녹템 10강으로 오킬루아의 눈 일일 의뢰를 수행했던 유저들은 어느 정도 향상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더라고요.

 

  구축함(녹템10강) 무역선(파템10강) 중범선(녹템10강)
함포 8문 4문 18문
대양몬스터 추가 피해량 12000 x 4타격 20000 x 2타격 10000 x 9타격
선박 추가 피해량 6850 x 4타격 15000 x 2타격 7000 x 9타격

에페리아 중범선(점진) - 장비 없음
에페리아 중범선(점진) - 녹색 등급 장비 0강화
에페리아 중범선(점진) - 녹색 등급 장비 10강화
에페리아 중범선(점진) - 녹색 등급 장비 10강화 + 순수한 고블린 선원 8~9레벨 5명
에페리아 중범선(점진) - 녹색 등급 장비 10강화 + 순수한 고블린 선원 8~9레벨 5명 + 항해 숙련도(1145) 11.0%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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